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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우 2014 첫 사진전 순수 사진예술가 그룹 ‘맥우네 이야기’
순수 사진예술가 그룹 ‘맥우네 이야기’ 첫 사진전이 오는 10월14일부터 10월23일까지 포토갤러리 에이원(A ONE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131, 070-4143-2100)에서 열린다. 초대일시는 14일 오후6시다.
맥우네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이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맥우네, 가릴 것 없는 투명한 추억이 있다.
청년과 중년을 보내며 각자의 길 위에 충실했고,
장년의 나이에 사진이라는 예술의 끈으로 다시 만났다.
‘아버지’, ‘家長’ 으로서의 무게를 조금씩 내려놓을 즈음이다.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는 그들의 순수성에 반하여 나 또한 View Finder를 들여다보며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그리고 ‘맥우’ 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갔다.
나름의 목적은 ‘보임의 시도’ 라는 장독대이다.
우리의 지난 세월 속 이야기에는 어두워도 정감이 있고,
힘들어도 따듯한 애정이 있다. 신선함보다는 뒤 여운의 두터움이 있다.
매끈한 반짝임이 아닌 투박함의 정서, 언제나 그 자리에서 너와 내가 함께 어울려 우러난 우리만의 장맛이 있다.
그래서 참 좋다.
맥우네 첫 사진전‘맥우 2014’
아직은 익어가는 과정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
순간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작품은 아니더라도 공감의 예술, 남김의 예술을 속내 그대로 보여주는 우리가 되려한다.
2014. 10.
맥우네 대표 이 규 정.
혜담(慧潭) 이규정
導船士
바다의 PILOT, 바다의 지휘자, 청춘과 맞바꾼 바다의 사나이...
줄사다리 타고 대형선박에 올라 배를 안전하게 인천항에 접안, 이안,
출항시키는 멋진 도선사의 일상을 꾸밈없이 보담았다.
운산(雲山) 조영기
北海道
지난 해 8월 말...아스라한 풍경들로 가득했던 북해도의 늦여름 풍경들을 가슴으로 느끼며 렌즈에 담아보았다.
유빙(流氷) 이동하
Canadian Rocky
비빔밥!
나는 비빔밥이 좋다. 좋아하는 이것저것 넣고 비비면 끝!
느낌가는대로 셔터를 눌렀다. 이것저것 모아 나만의 비빔밥을 만들고 싶다.
약천(藥泉) 최종규
마라톤
움직이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죽어가는 모든 것에 움직임이 생생한 생명을 불어넣고 싶다.
태암(太岩) 이용하
White Sands / New Mexico
흰 모래밭 위, 가느다란 줄기에 목숨을 유지한 채 꽃대를 내민 이름 모를 풀과 바람결 모래문양 이야기.
Kyujung Lee
慧潭 이규정
E-Mail : qrules36@hanmail.net
010-5392-9805
Martin Lee
太岩 이용하
E-Mail : hwangdao@hanmail.net
010-5389-3651
Youngki Cho
雲山 조영기
E-Mail : ykcho88@naver.com
010-2345-9694
Donny Lee
流氷 이동하
E-Mail : kma7074@hanmail.net
010-6285-1290
Jongkyu Choi
藥泉 최종규
E-Mail : jok51@hanmail.net
010-2280-77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