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학과장 이완복)는 지난 9월 20일(토)부터 10월 4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산시 곳곳에서 캡스톤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캡스톤디자인은 오산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오산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수에 대한 갈증해소는 물론 건전한 도시문화형성에 이바지하고, 이웃 간의 소통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산시민을 위한 ‘도심 속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로 기획되었다
캡스톤디자인의 지도를 맡고 있는 이완복 교수는 본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이벤트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문화콘서트를 기획하고 연출,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고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하여 이벤트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그 의미를 밝히고 있다.
오산시민을 위한 “도심 속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오산문화예술나눔연합의 후원으로 지난 9월 20일(토) 오후 7시 세교동 삼미마을19단지APT를 시작으로 9월 27일(토) 오후 7시 세교동 금암마을7단지APT, 10월 3일(목)오후 2시 오색시장, 10월 4일(토) 오후 7시 누읍동 휴먼시아APT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매회 마다 ‘소통’, ‘행복더하기’, ‘싱글벙글’, ‘오색오감'이라는 각 각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의 공연동아리 ‘포시즌 밴드’와 ‘오메 댄스동아리’, ‘마술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오산지역 문화예술단체인 ‘느티나무 통기타밴드’, ‘팝스오케스트라’, ‘경기시낭송협회’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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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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