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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4일 문학경기장에서 데뷔전
부산과 K-리그 홈경기 싸인볼 16개 선물
등록날짜 [ 2010년09월02일 11시04분 ]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전 국가대표 허정무 감독이 오는 4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인천 감독 부임후 첫 경기를 치른다.

 허정무 감독은 인천 홈경기로 치르는 데뷔전에 입장한 팬들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한 기념으로 싸인볼 16개을 선물한다. 

 허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하며 싸인볼 16개를 직접 차줄 계획이다.

 인천구단은 이날 허정무 감독의 인천 데뷔전을 보다 많은 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시민주주를 상대로 입장권 50%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허정무 감독부임 이후 선수단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며 “허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부산전에 많은 인천 팬들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허정무 감독
<사진제공 : 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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