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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림사진문화상 시상식 및 전시회 개막식 열려
수림문화재단(이사장 하정웅)은 올해 처음 사진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와 사진계를 위해 공헌한 공로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수림사진문화상을 제정하여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벽원 갤러리(구 월전미술관)에서 전시회 개막식과 아울러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 김현찬 양평지부장, 한국여성사진가협회 제이안 회장, 원로사진가 이명동 황규태 양재문 작가, 김녕만 사진예술사 사장, 문화예술계의 많은 인사들이 찾아와 수림사진문화상의 제정을 축하였다.
하정웅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에 진정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고 수림사진문화상의 제정에 산파역을 자임한 유용태 수림문화재단 이사는 역량 있는 사진가와 사진계의 숨은 일꾼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인사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수상식은 손영자 추진위원장과 이경문 전문 큐레이트의 매끄러운 진행과 작품설명회를 끝으로 갤러리 정원에서 다과회로 이어지며 많은 문화계인사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감을 하였다.
한편 제1회 수림사진문화상은 작가상과 공로상 부문으로 나뉘며, 작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지원금이 각각 주어졌다.
공로상은 윤세영 월간 사진예술 편집장과 이규상 눈빛출판사 대표가 작가상은 사진작가 류은규·박현두·이원철·임수식·임안나 작가가 수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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