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상을 수상한 '무주난타 참소리 문화예술단' >
(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무주난타 참소리 문화예술회(회장 김동렬)'가 (사)남원시 생활문화예술동우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에서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난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월 26일(일) 15:30부터 14개팀의 난타팀의 열띤 공연이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되었는데, '무주난타 참소리 문화예술회' 가 심사위원을 포함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데는 매일같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실력을 쌓아나갔으며, 종종 지역행사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쌓은데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무주난타팀은 지난 2008년도에 무주문화원에서 직장인, 주부, 학생 등의 12명이 팀 결성이후 지정된 연습장 없이 이곳 저곳으로 전전하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연습을 하여 왔으며, 현재는 8명의 팀원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팀원중 최연소 팀원인 신승환(무주중3, 15세)군은 지난 18일 경북김천에서 개최된 전국청소년대회국악대회에서 장구분야 동상을 수상하여 앞으로 타악부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주난타 참소리 문화예술회장 김동렬 씨는 '오늘 남원 난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풍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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