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농촌재능나눔 ‘제4회 행복마을 콘서트’가 지난 1일 익산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에서 주민 및 관광객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공연은 이은경 아나운서의 구성지고 재치있는 사회와 팝클래식피아니스트 미소란양의 Chau Paris와 슈베르트 판타지는 장내분위기와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카운터테너 문지훈, 탭컬가수 김홍수, 팝페라가수 씨클라인, 전자바이올린 쟈스민, 전자첼로 모니카, 트로트가수 이슬, 플뢰테 홀릭등 전문 아티스트들과 지역주민인 김갑태씨(수궁가)가 참석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어 참석한 사람들에게 가을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수 있도록 하였다.
4회째 콘서트가 진행해오면서 한 번도 콘서트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목관악기인 플룻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플뢰테홀릭(대표 : 윤현임 수원대 교수)팀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양은 익산출신으로 그 동안 많은 재능기부와 방송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었으나 고향에서 음악으로 재능기부를 한다는데 너무 뜻깊은 콘서트가 되었으며 본인도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하였다.
웅포면사무소 관계자는 “행복마을 콘서트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콘서트는 물론 웅포 곰개나루에서 가을의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과 박해청 사무관은 “행복마을 콘서트가 농촌과 농민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예술인들에게는 의미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농식품부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행복마을 콘서트는 전 출연진들이 재능나눔으로 이루어지는 공연으로 문화·예술인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농촌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