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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식 공모전 아우라, 디엠시 마을 한국사진방송 일요 번개출사후기
11월6일(목) 오후6시부터 시작되는 한국사진방송 목요특강의 주제는 공모전 완전정복하기다. 공모전을 다했으니 난 필요 없다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과연 그럴까?
사진의 어떤 테마가 문제가 아니라 한 가지 테마라도 완전히 통달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설 배운 사람들이 체하는데 신물이 날 지경이다. 모든 분야의 경지는 일맥상통하다. 공모전용이든 전시회용이든 컬렉션용 작품이든 그 끝에 가서 합치점은 같다. 따라서 한 가지라도 올곧게 익혀두면 다 알게 되고 다 보이는 법
이번 특강에선 원리를 익히는데 주력을 하고 기본을 충실히 하는데 주력을 하려고 한다. 원리와 기본이 탄탄하면 언제 어떤 곳에서 무엇을 바라보든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물을 관찰하게 되고 자신만의 아우라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디엠시 마을이 공모전하기에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떤 곳이라도 전혀 상관없다. 어디를 가든 내식대로 내 스타일대로 용도에 맞추어 작품을 만들 자신이 있다. 역시 세상을 관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리와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오후3시30분경부터 3시간가량 휘적휘적 걸으며 촬영해 본 작품들이다. 하~~~ 렌즈를 사야지 정말 힘들다. 지난 한강 반포 촬영 때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카메라와 렌즈로는 원하는 대로 촬영이 힘들다. 목수가 연장 탓을 하는 것은 아니다. 렌즈고 카메라고 망가져 있어 정상이 아닌 것을 달래면서 찍는 것도 이젠 지겹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5496&thread=11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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