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제물포 사진대전 전시 및 시상식이 11월 1일(토) 오후 3시 인천예총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서 창작부분 '광부의 일상'을 담은 장기복씨가 '대상(인천광역시장상)'를 수상했다.
각 부분 수상자는 '우수상' 보도부분 '환상의 묘기' 의 이윤한씨, 환경부분 '먹이사냥'을 출품한 이인우씨가 수상했다.
특선엔 강해섭. 김재선. 김조숙. 박상희. 이규덕. 이우종. 이종석. 장경숙. 장영숙. 최복희 등 10명에게 수여됐다.
초대작가상엔 '흔적' 이란 작품을 출품한 박상조씨에게 수여됐다.
김재업(제32회 전국제물포사진대전 대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지회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제물포사진대전이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위상이 지금은 '인천광역시장 상'으로 격이 내려 앉을 만큼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들이 응모해줘서 감사드린다.
인천의 어려운 재정상황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이 많이 부족하고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산재해 있지만
우리모두 힘을 합해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 고 강조했다.
김재열(인천예총회장)은 축사에서
"인천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란 슬로건 아래 일사분란한 융복합 문화를 실현코자 300만 광역시민이 앞서고 있으며
재정의 건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예술인들이 솔선하고 이해를 구하는 인천인으로서 인천을 위하여
결집되어야 합니다.
인천의 사진작가 여러분이 우선 합심하여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견해를 피력해 주시길 원하며 제32회전국제물포사진대전의 개최를 재삼 축하드리며 수고하신 김재업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제32회 전국제물포사진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527점이 응모하였다.
입상 13점, 입선 88점. 총 101점이 수상했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2014년 10월 17일에 인천예총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인천예총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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