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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가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레기배출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된 홍보 전단을 1만3천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직접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어려서부터 기초질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각 가정까지 확산시켜 의식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5개 국어로 홍보 전단을 제작하여 원룸,연립주택 등 외국인 집단거주 지역에 집중 홍보하고, 클린하우스, 거점 수거지 등에 배출 요령 홍보 입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그동안 송탄출장소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현장확인제를 실시하여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행위에 대해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를 부과하고, 택시기사가 주축이 된 도로환경감시단이 블랙박스를 활용해 불법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향후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감시단을 추가로 위촉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국립생물자원과 등을 견학하고 면·동 순회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송탄출장소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 초기, 원점으로 돌아가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에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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