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09년 4월 20일 생활의 달인 가발 최강 달인등극, MBC 2011년 6월 생방송오늘의 아침 맞춤가발의 명장 스타사, KBS2011년 8월 VJ특공대 가발의 달인 스타사, 2012년 12월 제11회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에 선정, 헤럴드경제 및 각 언론에서도 인정하는 수가발의 대표 고승연원장.......
2014년 11월 6일 기자는 가발에 대한 열정과 인생행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스타사를 찾아갔다.
고 원장은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농촌에서 힘들었던 시절인 70년대 초 친구 따라 무작정 상경하여 경기도 광주에 있는 가발공장을 다니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으며, 정재규 가발공장사장 의 배려로 기술을 배우라고 공장 귀퉁이에 책상을 내어 준 것이 평생의 업이 되었다.
그는 취직 된 것이 너무나 고마워서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배워서 3일 만에 가발을 뜨게 되었는데, 그때 만든 가발이 사장의 칭찬을 받아 모두 이렇게 꼼꼼하게 잘 뜨라며 모든 종업원들의 샘플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그 당시 얼마나 이를 악물고 노력했던지 밥을 먹는데 치아 전체가 흔들거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 후 40년 동안 오직 고객 입장에서 가발이 아닌 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한 우물을 파다보니 지금은 일본의 유명 기업들에 기술을 전수해주고 '고가모'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가부키(歌舞伎) 배우의 작품 소품으로 제작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충무로에서 영화 특수 가발, 미스코리아의 산실인 명동의 미용실과 호텔 미용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립박물관의 미래의 생활관 제작, 영화속 ‘황진이’도 썼던 맞춤형 수제가발 및 국화꽃 향기, 싸울아비, 등을 비롯하여 각종 영화에 가발을 공급하는 한편 각종 박물관과 민속관에 소품 제작에 참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렇듯 자타가 실력을 인정하여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뿐만 아니라 정계와 재계의 사람들까지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멀리 유럽,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동남아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기억되는 고객은 프랑스 파리에서 2011년 우연히 최강의 달인 방송을 보고 만삭이된 부인과 함께 사업장으로 찾아와 가발을 맞추고 찾아갈 때 매우 만족하며 장문의 편지를 보내온 것이 생생하다.
또 고객중에 우울증이 심하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전화를 걸어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전에 원장이 해준 가발이 그립고, 쓰고 싶다는 말과 머리스타일을 말해주어 가발을 만들어 택배로 보내주었다. 그 후 환자분은 감사편지와 아들이 사법고시 합격한 증서를 카피하여 보내주었으며 감사편지 내용에는 아들한테 원장의 감사함을 잊지 말하는 유언을 남겼다는 글을 보고 마음이 뭉클하였다. 이분이 치료가 완치 되었는지 연락이 두절되어 궁금하다.
고 원장은 “스타사는 실력으로 승부하며 탈모인들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값 흥정보다는 다른 사람이 구분하기 힘든 진짜 같은 가발을 제작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연구. 개발하겠으며 배품과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발을 선택할 때는 가모 전문 업체중에서 소속 디자이너의 가모 커트 기술, 가모 경력, 착용방법은 간편한지 통풍성이 양호한지, 두피의 청결성, 활동성, 추가적 탈모의 발생 여부, 가발의 머릿결과 가발망의 질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선택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사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고 고승연이란 이름을 걸고 가발을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및 A/S까지도 본인이 철저히 챙기고 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즉석에서 머리를 보면서 디자인 해주기 때문에 손님들 모두를 기분 좋게 만족시켜 주는 가발 제작을 천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진정한 명장이 되기 위해 가발제작에 힘쓰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특허 2008년 8월 항암치료용 두건 가발, 2012년 4월 원단 전체 여성용 가발
스타사(www.starsa.co.kr) 본점 충무로 지하철 5번 출구에서 50m 버스타는곳 건물2층
02-2268-1562, 011-267-1562
2호점 충무로 지하철 8번 출구를 나와 300여 미터를 가면 남산센트럴자이 아파트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02-75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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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