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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은희
”추억이라지만 여전히 ”생각난다.그 오솔길”로 남아 있는 가수 은희”
등록날짜 [ 2014년11월11일 00시18분 ]

시월의 마지막 밤을 ~~~흥얼 거리며 노래를 부르고 소주 한잔에 거리를 휘젓던 그 젊음은 이젠 흘러간 시간들이다.
벌써 네번의 냇물이 휘돌아 흘러 버린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내겐 어제의 일같다.
국민가수 은희님과의 만남이 아련하다. 남도함평에서 감물로 천연염색을 하며 소박하게 살아 가시는 모습도 보고 국민배우 고두심과 울 봉희여사 사진도 담고 그렇게 보낸 시월의 마지막 밤이 오늘 그리워진다.
한 때는 젊고 청순한 이미지로 "생각난다~~~그 오솔길~~~그대가 만들어 준 꽃반지끼고~~~"노래가락이 흘러 나왔던 시간들이 진정 흘러 가버린 것일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시간이 흘러가고 잊혀졌지만 여전히 그 시간은 누군가의 기억에 남아 있으며 이젠 영상과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시간을 떠올리며 가수은희님, 배우 고두심,연극인박원숙등과 함께 한 시간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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