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마산만이 온통 흙탕물이다라며, 마산만 생명을 죽이는 준설토 투기공사를 중단 하라며 오늘 11일(화) 11시에 창원시 마산 서항부두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개 문항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지난 11월 5일부터 마산만 해양신도시 조성예정지에 준설토가 투기 공사가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런데 준설공사 일주일째인 마산만은 온통 흙탕물로 변해 있었고 어민들에 의하면 지난 준설공사 3일이 지나면서 마산만이 뿌옇게 변화더니 마창대교 안쪽 바다는 온통 흙탕물로 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창원시와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은 지금 당장 준설토 투기공사를 중단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사후환경관리와 환경영향평가 재실시하라며 준설토 투기장 공사현장 주변의 마산만 환경실태를 민관합동으로 조사하자고 요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