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이 지난 8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무한상상 페스티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한상상 페스티벌’은 전국 26개 무한상상실의 성과물과 운영프로그램을 전시, 홍보하고 머리 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를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실제로 제작해 보거나 전문가의 도움으로 완성된 스토리를 창작해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하는 행사다.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은 3D 프린터 출력을 위한 모델링 교육 후, 비치된 컴퓨터에서 자신만의 이름표 목걸이를 직접 그려보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무한상상실 평가는 지난 10월 진행된 중간평가 점수,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단을 구성한 현장 평가, 행사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은 유아·유치, 초·중·고등부, 성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4주간 교육이 진행되며, 3D 프린터활용반, 아두이노 SEC, 아이디어 상상클럽, E-Story Project, DHA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시 노무용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무한상상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는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창원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