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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이형수 기자= 장고항 노적봉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강중침사진동호회 11월 정기출사로 처음 가 보았다.
현충사 은행나무길에 아름다운 은행잎을 촬영하기 위하여 찾아갔으나 요 며칠 사이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 다 떨어지고 없어서 실망하였다.
아산 현충사 경내로 입장하였다. 현충사 내에는 다행히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고운 빛을 유지하고 있었다.
현충사 경내를 촬영한 후 서둘러 나와서 우리일행은 장고항 회센터에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였다. 장고항에 적지 않은 회센터에는 손님이 없어 썰렁하였다. 우리일행 7명이 자연산 광어 2.5kg을 7만원에 흥정하여 맛있게 먹었다.
서울 횟집에서 1kg당 5만원에 비하면 얼마나 싼 가격인가! 여러분들도 시간이 있으시면 내비게이션으로 장고항 찍고 한 번가서 식도락을 즐기시기 바란다.
식사를 끝내고 작은 어촌 장고항을 둘러보며 나름대로 좋은 곳을 찾아 촬영하던 중 눈을 의심하듯이 멋진 촬영 포인트를 발견하였다.
노적봉을 발견한 것이다. 노적봉 일몰 간판에 쓴 글을 읽어보면 매년 3월과 9월에 노적봉위로 해가 떨어진다 하였다.
장고항 노적봉 근처에 일출 포인트로 알려진 당진 왜목마을이 있다. 당진 왜목마을 가보셨나요. 얼마 전에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 소문이 퍼지면서 1998년까지만 해도 한 달 내내 외지인이라곤 10명도 구경하기 힘들었던 이 마을은 불과 4년 만에 상전벽해가 되였다. 25명(8가구)이던 주민 수가 3배로 늘었고 여관도 3곳이나 들어섰고, 횟집은 총 15군데나 된다.
어민들의 소득도 연간 1천여만 원 이상 늘었다고 한다. 왜목마을 일출의 특징은 날마다 해 뜨는 지점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다. 인근 국화도와 장고항 노적봉 사이 2㎞해상을 사이에 두고 해 뜨는 지점이 좌우로 이동한다.
가는 길은 서해안 고속도로 송악IC에서 국도 38호선을 타고 석문방조제를 거쳐 오면 된다. 서울에서 1시간30분 정도 걸리고 송악IC에서 왜목마을까지는 42.5㎞정도입니다. 숙박시설로는 여관과 민박 등 10여 곳이 있다
장고항 소경
http://www.waemoksky.co.kr/flash/main.htm
1.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2.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것을
아득히 바다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같이 목메어 운다
노적봉
당찬 당진 장고항 노적봉
장고항 회센터
강중침 회원들 식사중
충남당진시석문며장고리625-40
'쌍용수산' 010-6438-416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