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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에 군림하는 공무원▶▶빛고을 조도훈
시민에 용감하고 상급기관에 약한 공무원
등록날짜 [ 2010년09월09일 00시04분 ]
제가 서구청직원들과 있었던 민원처리 과정을 나열 하고자 합니다
민원처리과정에서 나오는 공무원은 저와 직접 전화통화을 한 공무원(전체 서구청 직원은 아님)에 한함을 밝혀 둡니다.
광주시 양동초등학교앞 도로변에 설치된 장비에 전기가 차단되어 작동이 되지 않아 바로 옆에 주정차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처음에는 모름) 기초대 공사를 한것을 발견하고 시공사에 문의를 할려고 했으나 현장에는 아무런 안내도 되어 있지 않아 시공사 연락처를 알기위해 광주서구청에 문의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 서구청 도로과에 전화를 하여 부탁하니 본인은 담당이 아니어서 알아 보고 전화 연락을 해주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하루가 지나도 연락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먼저 서구청 민원실 남ㅇㅇ씨(처음에는 친절하였음) 사정을 말하고 공무원은 잘못이 아니니, 시공 사업자의 실수로 공무원들에게 힘들게 하고 싶지 않으니 시공사 연락처만 알아서 가르쳐 주면 된다고 했더니 다 듣고 나서 서구청에 관련된 부서나 아니면 광주시청 까지도 연락하여 자기가 알아서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서구청 도로정비과 직원은 사정 이야기를 듣고 나더니 자기네 부서와는 관련이 없다고 하면서 시청, 한전, 경찰서, 개인등 모두 알아봐야 한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다시 민원실 남ㅇㅇ씨에게 다시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는 공사와 관련하여 어떤부서와 관련이 있으며 관련된 부서가 몇개나 있는지 알지도 못하고 또 구청과 시청에는 같은 성격의 부서가 중복되는데 민원인이 찾기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찾아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이때부터 태도가 확 달라지더군요. 처음의 친절은 찾아 볼 수 없고 자기가 구청내에서 관련부서에 연결시켜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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