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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지적장애인 2014 사진전시회 '일곱 번째 발걸' 개최
12월 6일(토) ~ 14일(일), 서울시민청 B2시민플라자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열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최의광)는 2014년 한국지역난방공사 후원사업으로 2014년 12월 6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시민청 B2시민플라자에서 지적장애인 사진전시회 「일곱 번째 발걸음」을 개최한다.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인 13명(남11명, 여2명)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매월 출사활동을 통하여 서울 내 명소를 촬영한 사진 총200여점(메인작품 각6점씩, 숨은이야기 100여점 등)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카메라와 늘 함께하며 하루일과를 사진으로 남기는 사진작가 박준용(17, 지적장애3급)군은 “이태원을 걷다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식당에서 신기한 모양의 의자를 봤어요. ”호랑이가 나타났다!!“”며 대표작품을 소개했다.
박준용作_ 호랑이 의자
매년 연말에 진행하는 지적장애인 사진전시회는 벌써 일곱 번째로, 이번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단, 월요일은 휴관) 무료관람가능하며, 전시기간동안에는 ‘발걸음투어’ 참여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홍보물(사진엽서, 포토거울 등)을 배포한다. 또한 12월 6일(토) 오후 3시부터는 ‘작가와의 만남’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 문의 : 김진영 사회복지사 (02-2654-08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