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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14 食사랑 農사랑 대도민 프로포즈’ 행사에 홍준표 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26일 오전 10시 30분에 함안체육관에서 경남농협지역본부 주관으로 ‘2014 食사랑 農사랑 대도민 프로프즈’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람직한 식(食)을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과 소중한 농(農)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11월 26일 함안체육관에서 食사랑 農사랑 권리장전 선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홍준표 도지사, 차정섭 함안군수,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 등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랑 농사랑 권리장전 선포, ‘1㎏의 기적 작은 실천 큰 기쁨 사랑의 쌀 나눔’ 기부, 화합과 상생의 비빔밥 퍼포먼스, 축하공연, 직거래장터, 어린이 농촌식문화 체험교실 등이 열렸다.
▲11월 26일 함안체육관에서 화합과 상생의 비빔밥 한마당 행사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한·중, 한·뉴질랜드 FTA 타결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을 농수산물 수출 확대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미래 농업 50년을 위해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2020년 농가소득을 5,600만 원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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