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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2014년도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내년도의 신년 달력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이중 우체국 예금보험 달력이 인기가 높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2013년부터 직원들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사진공모전을 실시하여 12작품을 선정, 2015년도 달력으로 만들어 우체국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명소로 꾸며진 우체국 달력은 전문 사진작가들의 실력못지 않은 작품으로만 엄선하여 거제홍포(전북진안 김용천), 태백산(부산동삼, 이근목), 의성 수유마을(울산장생포, 지선희), 경주 보문정(인천, 박근수), 월출산(북광주, 안길열), 백로(동전주, 안태현), 속초 영금정(속초, 김정오), 상주 솔밭(무주, 유지훈), 보은 원정리(부산청, 백영식), 운곡서원(양산, 강미옥), 주산지(목포, 이진아), 전주한옥마을(진안성수, 서창수)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깔끔한 탁상용 달력과 벽걸이용 달력 2종으로 사진과 함께 멋찐 사진제목과 소제목으로 더욱 정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7월의 속초 영금정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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