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이형수 기자
선운사 풍경은 사계가 뚜렷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진가들의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다.
가을이되면 꽃무룻 군락지로 또 도솔천을 따라 아름다운 단풍으로 관광객들과 사진작가들을
유혹한다.
특히 선운사로 들어가는 도솔천의 풍경은 사계절 모두 은은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
선운사의 꽃무룻은 매년 9월이면 만개되여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친다.
오늘도 선운사에 500명이 넘는 사진작가들이 각지에서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었다.
물안개가 피어난 7시경 약15분간 물안개가 반짝 피어올랐다.
8시경 빛내림이 나무들 사이로 빛을 발하여 환상적인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었다.
아침햇살을 받은 선운사 건물들은 다욱 선명하여 사진 이미지가 신선해 보인다.
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듯한 꽃무룻의 자태는 보는 이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보통 무리지어 자라는 꽃무룻은 4월 초순 뿌리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잎이 핀다.
잎이 지고 꽃은 백로(白露) 무렵부터 피기 시작해 9월 말이면 절정을 이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