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로운 눈 2부’ 전시회 개막 – 강혜숙, 이윤자, 이중찬
- 상명대학교 최건수 교수 지도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들, 강혜숙, 이윤자, 이중찬 세명의 작가들이 인사동 인덱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상명대학교 최건수 교수에게서 사사를 받고 있는 이 작가들은 동료 작가들이 먼저 시작한 새로운 눈 1부에 이어서 2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평범한 사진이 아닌 약간은 추상적인 그들만의 눈으로 찾아낸 이미지를 한켜 두켜 쌓아 올려가며 앞으로 전진 중이다.
이제 단순한 리얼리티의 사진에서 이미지의 재구성을 통한 마음으로 표현하는 예술세계를 찾아가는 그들에게 성원을 보낸다.
강혜숙작가의 작품은 도발적인 입술의 모티브에서 낯설은 흥분의 세계로 인도하는 듯한 유혹을 느끼게 한다.
이윤자작가의 작품은 흔들리는 빛이다. 원래 직진성인 빛줄기가 춤을 추듯, 빛의 무용수가 칸타빌레 속에서 흐트러지려 하는 혼돈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중찬작가의 작품에서는 수 없는 관찰 속에서 찾아낸 미시의 스케일에서 크게 떠오르는 또 하나의 세계를 재 발견하게 한다.
GALLERY INDEX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5 인덕빌딩 3층,
02-722-6635
- 전시기간; 2014.12.02 ~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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