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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협(이사장 양재헌), 제32회대한민국사진대전&제14회서울특별시사진대전 시상식및 사진전 개막해,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
대상작 임성동 '열반의 길'
사)한국사진작가협(이사장 양재헌)는 서울시립 경희궁 미술관에서 3일오후 제32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제14회 서울특별시사진대전 수상자 시상식 및 사진전 개막식을 거행하였다.
전국에서 수상자와 수많은 개전식 축하 내외빈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양재헌 이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과 공모전에서 입상하려면 그냥 우연히 만나 줍는 사진인 테이킹포토 보다는 작가의 머릿속에서부터 출발하여 완성되는 메이킹포토가 유력하다며 현대 한국사진의 나아 갈 바를 제시하였다. 또한 서울특별시사진대전 김경환 심사위원장과 대한민국사진대전 김호선 심사위원장은 사진은 글이나 말과는 또 다른 언어의 수단이므로 공감하지 못하는 사진은 호평받기 어렵다며 다 공감하는 사진위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개막을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들이 모여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는데, 사)한국예총의 하철경 회장을 비롯하여 윤봉구 연극인협회 회장, 정홍택 한국저작권위원회장 등이 축사를 통하여 수상자들을 축하였다.
한편 한사전 1300여점, 서울사진대전 600여점 등 종래에 비하여 출품작이 대폭 늘어난 이번 대전은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종래와 확연히 다른 높은 수준의 작품들이 대거 선정되어 향후 한국사진의 지표가 될 것이라 예측이 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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