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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이형수 기자= 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외암마을(속칭 외암골)은 아산시내에서 남쪽으로 약8km 떨어진 설화산 동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전철 타고 천안역에 내리면 천안역 앞 외암리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천안 까지 무료승차 하여 독립기념관, 이순신현충사, 외암마을 등을 당일에 다녀올 수 있다
외암마을은 약500년 전에 강 씨와 목 씨 등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한다.
지금의 외암마을은 조선조 선조 때부터 예안이씨가 정착하면서 예안이씨 집성촌이 되었고 그 후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창하여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양반촌의 면모를 갖추게 되였다
외암마을에는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 정원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이 전해져 내려온다.
마을 내에는 총6.000m의 자연석 돌담장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 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성리학의 대학자인 외암 이간선생이 마을에 살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호인 외암을 마을이름으로 따온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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