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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경남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유학기 페스티벌이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식)은 16일 오전 11시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과 대강당에서 ‘2014 통영 오예(5禮)!’ 자유학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김윤근 경남도의회의장, 교육부 조재익 공교육진흥과장, 도내 중학교 교장·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받은 통영교육지원청의 자유학기제 지원 성과 보고와 통영관내 12개 학교의 희망학교 운영성과 보고 및 자유학기 그동안 진행한프로그램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전시실에 마련된 통영 관내 12교 희망학교 운영결과물 전시부스에서는 도내 중학교 참관자들의 자유학기제에 운영에 대한 질의에 응답하고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경남의 자유학기제 조기 정착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1년 동안 경험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사례 발표와 희망학교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우수 운영사례들을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도내 중학교에 일반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통영교육지원청 이정식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통영오예(5禮)! 자유학기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현장 직업체험과 교육기부를 한 지역민들의 덕분이었다”면서“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을 통해 행복한 학교교육 나아가 행복한 민주시민을 기르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