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안중도서관 자원봉사단 ‘책다울’은 2008년 창단, 현재까지 도서관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서가정리 및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여름, 겨울방학 「도서관학교」에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책다울이 들려주는 도서관’ 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014년도에는 평택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 지원을 받아 안중 푸른학교(사회복지기관) 어린이들과 독후활동, 내 고장 평택 바로 알기(평택시티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중도서관은 매년 상․하반기에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일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1년간 도서관을 위해 봉사해준 ‘책다울’ 회원들을 격려, 보답하기 위해 운영한다.
도서관 운영이 모두 끝난 늦은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아무도 없는 도서관에서 게임하며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도서관에서 하룻밤은 책다울 회원들의 자녀 및 친구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옛놀이’를 테마로 잡아 공기놀이, 사방치기, 고무줄, 콩주머니 투호 등 옛놀이와 813.8(도서관 속 보물찾기)을 진행, 책을 검색, 찾아보는 활동, ‘솔방울 트리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했다.
책다울 회원들이 어린 시절에 하고 놀았던 놀이들을 위주로 진행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책다울, 학부모들 모두 함께 즐겁게 참여하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 했다.
2015년 책다울은 1월 겨울방학 ‘도서관학교’의 ‘책다울이 들려주는 도서관’을 운영하며 내년 1~2월에 신규 책다울 회원을 모집, 「책다울 제 2기」를 꾸려갈 예정이다.
☎ 책다울 가입 문의 : 평택시립안중도서관 031-8024-8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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