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이형수 기자 = 신두리해변 석양빛에 승마촬영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신두리해수욕장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사방 십리가 모두 모래사장은 오랜 세월에 거쳐 바닷바람과 파도가 모래를 실어와 쌓아올린 사막 모양의 언덕 신두리해안을 이루었다.
해변에는 해당화가 만발하고 자연적으로 이룬 억새밭이 어울려 장관이다. 아카시아 나무숲이 방풍림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야영을 하기에 좋다.
신두리 언덕 위에 서서 서쪽을 바라보면 신두해수욕장의 전경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썰물 때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드넓은 모래사장이 장관 이다. 신두해수욕장의 길이2km를 넘는다.
모래밭은 단단해서 지프가 달려도 빠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승마연습 장소로 수많은 승마인 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물이 들어올 무렵에는 물소리가 환상적이고, 물이든 후에 바로 일몰이 지는 광경은 실로 태안반도 최고의 광경이랄 수 있다.
저녁노을이 붉게 물든 신두리 해변에 달리는 말을 촬영하기 위하여 늘어선 사진작가들의 모습
신두리해변에서 석양빛에 달리는 승마
청마 한해도 열심이 달려왔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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