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유오성) 냉혈한 공작 조직 총 책임자
[서울=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 오늘저녁(1. 9 금) 9시30분에 첫 방송될 금요 미니시리즈(16부작)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그랜드 볼룸에서 배우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김민재, 류혜영과 많은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황기철(유오성) 복수를 위해 27년간 기다려온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공작 조직 총 책임자. 과거 혜림의 직속상관으로 그녀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졌지만 거친 성격 탓에 주위를 맴돌다 혜림이 계획한 사고로 죽을 뻔 한다. 혜림은 사라져버리고 그에게 남은 건 작전 실패에 대한 처벌과 얼굴의 화상 흉터 뿐. 마침내 복수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는 혜림의 아들을 포섭하는 임무가 마무리되면 긴 세월 묵혀온 복수를 서서히 시작할 생각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 2부 연속방송으로 한편의 첩보영화 같으면서 가슴에 절절히 와 닿는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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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