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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복수초 활짝 만개 봄소식 전해와’
2월8일 일요일 현재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10도를 웃돌고 바람마저 거세 체감온도가 영하15도를 넘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홍릉수목원의 약용식물 단지 내에 있는 샛노란 복수초가 화들짝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봄소식을 전해왔다.
토~일요일 일반인들의 개방이 허용되는 수목원엔 동장군이 엄습하여 꽁꽁 언 발과 손을 호호 불며 사진작가들이 옹기종기모여앉아 복수초가 전해 주는 봄내음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 사진은 2월8일 오후1시경 홍릉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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