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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솔오픈코리아 준결승전
등록날짜 [ 2010년09월26일 02시30분 ]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소니에릭슨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 단식과 복식 준결승전이 열렸다.

25일 첫 경기는 알리사 클레이바노바(28위, 러시아)와 아그네스 사바이(38위, 헝가리)의 경기였다.

클레이바노바는 첫 게임부터 여섯번의 듀스로 이어지며 접전을 펼쳤으나 사바이의 잦은 범실과 클레이바노바의 수 차례의 서브 에이스 성공 등으로 스코어 6-3으로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는 사바이가 스트로크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또 다시 여러 차례의 범실을 범했고 클레이바노바 역시 범실과 더블폴트 등을 범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하며 6-2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번째 경기인 클라라 자코팔로바(39위, 체코)와 나디아 페트로바(51위, 러시아)의 경기는 페트로바가 1세트 경기 진행 중 페트로바가 복통을 호소하며 기권을 하여 자코팔로바가 승리하였다.


복식 준결승이었던 율리아 괴르게스(40위, 독일), 폴로나 헤르코그(77위, 슬로베니아)와 클라우디아 얀스(50위, 폴란드)-샐리 피어스(100위, 호주)의 경기에서는 괴르게스-폴로나 조가 세트스코어 2-0(1세트 6-3, 2세트 6-1)으로 얀스-피어스 조를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솔코리아오픈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단식과 복식 결기가 월드컵공원 테니스코트에서 12시부터 펼쳐진다.


단식 결승
클라라 자코팔로바(Klara Zakopalova, 39위, 체코) vs 알리사 클레이바노바(Kley Banova, 28위, 러시아)


복식결승
율리아 괴르게스(Julia Goerges, 40위, 독일), 폴로나 헤르코그(Polona Hercog, 77위, 슬로베니아)
vs
나탈리 그랜딘(Natalie Grandin, 55위, 남아공), 블라디미라 울리로바(Vladimira Uhlirova, 51위, 체코)



▲ 사진 (위) 알리사 클레이바노바, (아래) 아그네스 사바이



▲ 사진 (위) 클라라 자코팔로바, (아래) 나디아 페트로바



▲ 사진 (위) 율리아 괴르게스 - 폴로나 헤르코그, (아래) 클라우디아 얀스 - 샐리 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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