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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소방복 납품책임자,관계자 파면요구 및 검찰고발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 특수방화복이 제품검사를 조작해 납품된 사실이 드러나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국민안전처장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품질검사도 받지 않고 대량으로 특수방화복을 지급한 관계자들을 전원 파면 시키라고 요구했다
오는 법의 날(4월24일)에 국민고발청(NGO)을 개청할 예정인 활빈단은 강철보다 질긴 아라미드계열의 특수섬유로 만들어 져야만 400도 이상의 열에도 견뎌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 소방장비인 특수 방화복를 엉터리 제품으로 허술하게 조달· 납품받은 관련 책임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4.29국회의원 보선 관악을 예비후보인 홍정식 대표는 ‘안전’을 최일선에서 다루는 소방당국 부터 부실,불량 장비가 공급됐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소방관들의 생명 안전에 위해를 초래할 가능성에 눈감은 고질적 안전불감증 병폐이자 소방관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국가의 甲질’이라며 철저하게 엄정 수사해 납품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소방의 날 활빈단의 소방관 사기앙양 시위) 010-2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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