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이형수 기자= 경안천 고니들이 고향으로 갈 준비에 바쁘다. 큰 고니들은 가족단위로 생활하고 꾸욱 꾸욱 소리를 낸다. 서로 계속해서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끄덕이다가 앞장선 놈이 날기 시작하면 같이 따라 날아오르고 있다. 비행을 위해 긴 물길 활주로를 뛰어 가다가 물을 튀기며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은 우아하고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