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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구석기시대유적 선사마을체험 탐방기
3월1일 철원문화원에서 열린 심상국 두루미 사진전 두드림 개막식에 참석을 한 우리일행(정영남 김종생 작가님과 필자)파주 헤이리 예술마을로 이동하던 중 시간이 남아 연천 전곡리 구석기시대유적지를 잠시 방문하였다. 유적지 선사체험마을 관계자의 배려로 입장을 한 우리들은 사진인들의 관심사인 야생화단지를 위시하여 선사체험마을의 이모저모를 스케치하였다.
설핏 비치는 눈송이와 쌀쌀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선사시대 바비큐장면을 연출하는가 하면 곤돌라를 타며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
연천 전곡리 선사시대 유적은 1970년대 후반 고고학을 전공한 한 미군병사의 발견이 실마리가 되어 한탄강주변에 살던 원시인들의 생활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주요석기들이 대거 발굴되면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주요 유적지로 알려진 곳이다.
5월5일 어린이날 전후로 개최되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로 스스로 원시인이 되는 타임머신을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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