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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대차리 서면마을, 정월대보름행사 ”풍성”
- 7일 당산제, 달집태우기 및 풍등날리기, 난타공연, 낙화놀이, 쥐불놀이 -
등록날짜 [ 2015년03월08일 14시17분 ]
<사진= 대차리 서면 농악대와 달집태우기>
(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전북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이장 신동표)에서는 7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당산제, 달집태우기 및 풍등날리기, 난타공연, 낙화놀이,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축제를 마을 앞 금강변 둔치에서 풍성하게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하일라이트는 달집태우기 였는데,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대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대형 달집을 불태우는 행사인데, 독특하게 불이 줄을 타고 내려와 점화를 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달집을 태우는 것은 액을 물리치고 복을 부르는 주술적인 의미 외에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다짐의 의미도 있다.
<사진= 당산제를 지내는 모습>
<사진= 방과후 학교의 난타팀 공연모습>
대차리 서면 주민들은 당산제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및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다. 특히, 대차리 주민들은 무주 반딧불축제시에도 마을주민들이 대동단결하여 섶다리를 만드는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어 마을 행사장 에는 주민들의 행사사진이 전시되었다.

무주읍 대차리 서면에서는 매년 대보름 행사를 진행한 바 있었으나, 금년엔 신동표 이장의 새로운 등장으로 더욱 행사 내용이 다채로워 졌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마을주민들은 지역 초중학생들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졌다.
<사진= 낙화놀이를 하는 모습>
 이외 무주읍에서도 지난 5일에 남대천에서 무주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읍민들의 단합과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더불어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된 바 있었다.
<사진= 무주읍 남대천에서 정월대보름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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