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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송
합천
등록날짜 [ 2010년10월01일 13시12분 ]
요즘 낮기온과 저녁기온의 차이로 호수주변에는 안개와 물안개가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경남 거창군 남하면 대야마을 합천호 상류에 위치한 이 마을은 새벽마다 사진가들로 북적입니다

3년전 태풍으로 만수가 되어 주변에 있던 아름다운 소나무(미인송)가 죽어버렸습니다.
고사목이 되기전에는  사진가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물이 서서히 빠지면서 사진가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갔습니다.

올여름 잦은비로인해 합천호가 만수가 되어 다시 미인송이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고사목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자태를 자랑하며, 백로와 왜가리,까치가 날아와 더 멋진 연출을
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수 있습니다.


 o   합천호의 아름다운 미인송




o   새벽마다 많은 사진가들이 찾아오는 합천호




o  안개낀 합천호의 미인송




찾아가시는길 : 88고속도로-->거창ic--> 합천방향으로 5~6km 직진하다보면 오른쪽에 대야마을이란 표지석과 
                                                         정자가 있는 아랫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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