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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32회 기상기후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최우수상에 ″태풍의 위력″ 선정, 오는 20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
등록날짜 [ 2015년03월13일 11시25분 ]
<사진= 최우수작 "태풍의 위력" 형민우>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세계기상의 날(3월 23일)을 기념하여 『제32회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3월 20(금)~29일(일)까지 10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월부터 진행했던 ‘제32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올해 ″사진, 날씨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던 사진공모에는 총 2,3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상금 200만 원)에는 형민우씨의 <태풍의 위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 우수작 , "너구리 오던 날" 배성환>
<사진= 우수작, "함평벌의 아침안개" 최철희>
그리고, 우수상(기상청장상, 상금 각 100만 원)에는 배성환씨의 <너구리 오던 날>과  최철희씨의 <함평벌의 아침안개>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기상청장상, 상금 각 50만 원)에는 유지훈씨의 <오색빛 구름>, 김택수씨의 <쌍무지개>, 이은숙씨의 <성에>, 박세진씨의 <DDP에 내린 스테로페스의 함성>이 각가 선정되었으며, 43점의 입선작(상금 각 10만 원)이 선정됐다.
<사진= 장려상, "오색빛 구름" 유지훈> <사진= 장려상, "쌍무지개" 김택수>
<사진= 장려상, "성애" 이은숙> <사진= 장려, " DDP에 내린 스테로페스의 함성" 박세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15년 기상기후사진 공모 입상작 50점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특별 기상사진이 전시되며, 기상캐스터 체험과 내가 만드는 날씨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기상과학 이해 확산을 위하여 과학의 달인 4월에는 국회도서관에서, 가정의 달 5월에는 서울 시민청에서 사진전을 통해 국민과의 만남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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