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서울시와 조명박물관 공동으로 ‘2015 빛공해 사진·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빛 공해 사진·UCC 공모전은 인공조명이 만들어 낸 좋은 빛의 소중함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나쁜 빛이 무엇인지를 시민들에게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2개이고, 사진과 UCC 2개 부문으로 나눠 5월26일까지 접수되며, 일반부와 어린이 및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로는 무분별하고 과도한 인공조명으로 인간과 자연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사례, 인공조명이 적절하고 조화롭게 사용되어 인간생활과 자연환경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한 사례, 이 외 자연의 빛 또는 인공의 빛이 인간과 자연을 건강하게 공존하게 하는 모든 사례가 해당된다.
사진부문은 1인 5점으로 제한되며, UCC부문은 1인 또는 1팀(1명~6명까지)으로 2점 제한되며, 반드시 mpeg4 파일 변환 제출하여야 한다.
공해의 빛이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인간과 자연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피해를 받는 경우다. 생명의 빛이란 자연과 친숙하게 기능적이고 조화롭게 사용돼 인간생활,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감성을 주는 사례다.
어린이·청소년부 35명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일반부 35명에게는 조명박물관장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통합 대상에는 300만원 및 조명박물관상을, 사진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등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light_pollution/index.html)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