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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05일 15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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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참히 훼손된 원시림 가리왕산을 위로하는 ...

춤이야기 박일화 무용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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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참히 훼손된 원시림 가리왕산을 위로하는 춤이야기 박일화 무용퍼포먼스

 

평창올림픽을 치루기 우리나라 최대의 원리시림 가리왕산이 무참히 훼손되었다. 올림픽 때 불과 3일간의 경기를 치루기 위하여 누대에 걸쳐 보호구역으로 지켜져 울창한 자연원시림을 자랑하던 가리왕산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고 말았다.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은 과연 누구를 위한 올림픽이냐며 절규한다.

지난 3일 몇몇 예술가들이 신음하며 죽어가는 가리왕산을 애도하는 소리 없는 작은 함성을 질렀다.

춤이야기 박일화 씨는 가리왕산에서 잘려진 나무그루터기의 잔해들을 가져다 무용퍼포먼스를 펼쳤다. 화가이며 시인인 계절화씨와 싱어송라이터 서동요 씨는 슬픈 목소리로 나무들을 불렀고 녹색연합과 산과 자연의 친구 우이령 사람들 은 사진가 조명환 씨를 특별 초대하여 (사)참여연대 느티나무 갤러리에서 ‘아름다워서 슬픈 가리왕산’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8030&thread=24r02

 

*춤이야기 박일화 씨는 '리틀 엔젤스' 출신으로 무용의 천부적인소질을 가진 춤꾼이다. 최근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춤 명상 프로그램의 교수로 후진양성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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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kimgajoong@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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