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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石 鄭成泰 古稀展 하나로 갤러리
화단의 원로예술인 인석 정성태 화백의 칠순 기념전이 서울 인사동 하나로 갤러리에서 오는 4월28일까지 열린다.
8일 오후 (사)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이사 범연 정영대 작가의 사회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 윤명성 종로경찰서장, 한국화가 석당 우희춘, 한국신맥회 청계 양태석 회장,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협회 김홍주 회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중견 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이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개막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정화백은 자기만의 조형언어를 형성한 거장으로 오랫동안 수묵산수에 심취하였으나 최근엔 추상미술에 천착하여 자신만의 개성적인 창조언어를 구축해 내었으니 이후에도 새로운 미술을 끊임없이 개발해 낼만한 명석한 두뇌와 성찰이 있는 작가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차후 행보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정화백은 전남구례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전공을 하고 국립군산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82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개인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을 비롯하여 수많은 입상경력을 쌓았다. 주요 수상으론 문화관광부장관, 국회부의장, 통일부장관, 법무부장관, 정무장관, 문예진흥원장, 서울특별시장상등 많은 상훈을 기록하였고 86년 국립중앙도서관에 작품이 소장도기 시작하여 국립현대미술관등 수많은 곳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외에도 많은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초대작가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시문학에도 일가를 이루어 ‘지리산의 애무’등 시집과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서울문학상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정화백은 2005년 설립한 종로구 인사동의 하나로 갤러리의 관장으로 14년 동안 하나로 갤러리를 인사동 유명갤러리로 일구는 사업수완도 지닌 다재다능한 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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