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A 2015 제4회 대한민국사진아트페어(조직위원장 양재헌 운영위원장 손영자) 주최(사)한국사진작가협회 큰 성과 기록하며 막 내려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사진아트페어(The 4th KOREA PHOTO ART FAIR, (조직위원장 양재헌 운영위원장 손영자)) 지난 19일 막을 내렸다.
KOPA 2015'는 사진과 미술분야 작가 150여명이 참여해 작품 1,000여 점의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한 대규모의 아트페어로 사진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시각 예술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두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민국사진축전'을 주최해온 조직위원장 양재헌 운영위원장 손영자는 최근 사진과 미술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흐름 속에서 이를 구분하지 않고 시각예술의 대표 장르인 사진과 미술의 공존과 발전을 위해 미술계 인사를 초빙해 새롭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사진과 미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KOPA'로 출범하게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현대예술계의 선구자로서 큰 역할을 한 작고 작가 및 원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기획전 '공존-예술혼의 흔적(바람 꽃 별이 되다)'은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흑백사진을 비롯해 미술계의 획을 그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기획했다.
이 전시를 처음부터 주관해온 손영자 운영위원장은"KOPA 2015'는 사진과 미술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미디어아트, 영상예술 등 전반적인 시각예술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아트페어를 지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자리 잡기 위해 관람에 그치는 전시가 아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아트상품을 구성해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