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 아트프로젝트기획전시
'근대 벼루展'
혜명단청박물관에서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근대벼루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2015자유공원문화관광축제 아트프로젝트기획전시로 열리고 있는 것으로 다양한 벼루를 만나 볼 수 있다.
<벼루의 역사>
<고려도경>에 따르면 "연왈피로(硏曰皮盧)"라 하여 이미 고려 때부더 벼루라고 불렀음을 알 수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찍이 삼국시대부터 원형벼루가 만들어졌으며, 삼국에서 모두 간소한 제각이 달리고 뚜껑이 있는 백족연(백족연)이 사용되었고, 이와 함께 석제원형벼루도 전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연지(연지) 외벽과 발에 조각이 된 벼루도 나타났다.
그런데 대체로 석연이 일반화된 것은 고려시대 이후라고 생각되는데, 현재 발굴되는 고려시대 무덤에서는 부장품으로 석재벼루가 많이 출토되고 있다.
형태는 정방형을 주출으로 하여 풍자연. 금연. 등 다양하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크기. 형태와 장식의 종류가 더욱 다양해져 석연뿐 아니라 자연(자연 : 자기로 만든 벼루)도 생산되었다.
우리나라의 석연재(석연재)는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데 ,무산. 위원. 평양. 장산곶. 평창 ,장단. 단양. 계룡산. 남포. 안동. 경주. 언양. 장수. 강진등이 대표적인 산지로 꼽힌다.
<벼루란>
먹을 가는 문바욱로 개관간다는 뜻에서 '硏' 자를 동의자로 쓴다.
대게는 돌로 만든다.
<벼루의 종류>
와연(瓦硯). 도연(陶硯). 자연. 이연(泥硯). 토제연(土製硯)도 있고 유리. 비취 등 보석류와 금. 은. 나무 등으로도 만든다.
크기는 서당연처럼 큰 것에서부터 손가락만한 행연(행연 : 여행용 벼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형태는 원형.4각형, 6각형, 8각형. 12각형. 타원형에서부터 여러 가지 물건의 모양을 본뜬 구연. 연화연. 풍자연. 태사연. 금연. 석고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벼루의 명칭>
먹을 가는 부분을 연당. 또는 묵도라 하고 먹물(묵즙)이 모이도록 된 오목한 곳을 연지. 또는 연홍. 연해라 한다.
-혜명단청박물관 정성길 관장-
정성길 관장(혜명단청박물관)은 " 혜명단청박물관은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가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번 '근대벼루 展'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께 한국의 문화가 소개됨으로써 이러한 소개가 첨차 확산되어 우리나라의 문화발달로 이어 나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단청을 미롯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혜명단창박물관에서는 '2015박물관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의 하나로 '전통안료 체험 단청양말과 꽃거울 만들기'. '천연제품 오방색비누와 향초만들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통문양의 탁본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혜명단청박물관>
.개관시간 : 하절기(오전10시~ 오후6시). 동절기(오전 10시 ~ 오후 5시)
.관람소요시간 : 30분~ 1시간이며 유물해설도 가능하다.
.관람료 :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 . 어린이 또는 60세이상 무료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은 50%할인
.교육은 항시 접수받고 있으며 전화접수와 온라인 접수로 참여 할 수 있다.
.혜명단청박물관 교육담당자(032-868-5898)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로 15번지
.홈페이지 :http://daum.net/Traditional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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