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형문화재 제12호 옹기장 박재환 선생이 계신 곳(충북 청원군 강외면 봉산리)을 찾아가다.
발로 차서 돌아가는 물레에 흙을 얹어 태림질을 하고 허리와 아가미를 만들고 목가세로 필요 없는 경계면을 자르면 모양이 갖춰진 그릇으로 태어난다.
그렇게 하여 헤아릴 수 없는 숫자와. 모양. 크기가 다른 옹기를 만들어 낸지도 어연 70년 ~~~
그는 1932년생(84)세의 나이로 한 가정에 가장으로 4남 2녀의 아버지로서 현제 충청북도 무형문화제로 등록되기까지 부끄러움 없이 열심히 살아오셨단다.
조상 제7대 옹기장이로 70년을 살아온 세월이 파라만장한데 박옹님의 셋째 아들 전수자 박성일이 8대째 받아드려졌다.
옹기를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것은 주의에 1m미만의 땅을 파도 옹기 만들기에 적당한 토양의 땅을 수만 평 갖고 있어 항아리를 만들었고 옹기장들의 부러움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