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는 27일 ‘쓰레기와의 전쟁’ 2단계 추진계획에 의거 5월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는 일절 수거하지 않고 파봉 단속을 통해 행위자를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1단계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24일 현재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액은 14억 8천만원으로 2014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하였으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도 352건으로 2014년 전체 실적 124건을 이미 184%나 초과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고, 가로청소 상태도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시는 이번 기회에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및 도시 미관 저해 행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2월부터 4월까지의 1단계 추진계획에 이어 2단계 추진계획을 연속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지원청, 경찰서, 한전 등 3,20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평택시는 골목길 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검은 봉투 사용 등 만연한 무단투기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강력히 대응코자 본 시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시민들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고 협조해 줄 것과 규격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밤에 배출(단, 토요일은 절대 배출 금지) 등 3가지 쓰레기 배출 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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