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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미술관을 다녀오며
4월의 꽃향기 따라 힐링 문화답사
등록날짜 [ 2015년04월30일 09시38분 ]
아미미술관은 이미지의 첫부분과 끝부분에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일차 답사를 다녀왔지만 실제로 연구회를 이끌고 꽃피는 사월에 다녀 온 미술관입니다.
사진을 제가 담다 보니 실제 전경은 별로 없고 제가 전경이 되었습니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7787&thread=24r12r26

도시를 조금 벗어나면 서산에 이렇게 향기로운 아미미술관이 반겨줍니다.

오래 전엔 여기서 아이들의 웃슴소리와 조잘거리는 소리가 시냇물소리처럼 맑게 울려 퍼졌을 곳입니다. 

그 환한 미소와 소리를 다시 재현 할 수 는 없지만 미술관 곳곳에서 동심의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뒷 뜰에 소담스럽게 핀 붉은 매화꽃들이 앞다투어 자랑하지만 이내 떨어 질 준비를 합니다. 미련도 없이...

전시 된 꽃들은 조화를 사진으로 만들어 실제처럼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그 곁에 사실인 사람이 그림이 되어 전시 되었습니다.

들에서 모락모락 오르는 아지랑이와 떨어지는 모란에서 들리는 향기로운 아픔이 온 몸에 파고 듭니다.

이 곳을 사랑하고 아끼며 지켜가면서 열정으로 설명하시는 주인이십니다.

아이들이 되어 한 껏 높이 올라라~~~~~하늘로 향한 그 마음에 동심이 베었답니다.

나이가 들면 웃음이 사라지지만 이곳에 앉으면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오는 건 아마도 동심의 마음이 이곳에 스며있기 때문이겠지요.

미술관 입구에 동심이 앉아서 웃고 있습니다.

가는 길 조심해서 가시라고 아쉬운 배웅을 하여 주시는 주인이십니다. 이 곳 관장님이시기도 하죠.
아미미술관은 사시사철 반겨 주는 곳이며 작가들의 쉼터이며 작업 공간이기도 합니다.
작업을 하기 위하여 공간을 빌려 주시기도 한답니다.
꽃이 피고 푸름이 공간을 차지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한국사진방송회원님을 초대합니다.
이백^(^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7787&thread=24r12r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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