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2일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18개 학교 학생 4-H회원 350여명과 지도교사 및 4-H연합회, 4-H지도자협의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신입4-H회원 입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단식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수4-H회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좋은 것은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금언을 실천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나갈 리더로 자라나 주기”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평택시의회 의장상 3명, 한국4-H본부장상 17명 등 총 26명의 모범 회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효명고등학교 신수정 학생 등 200여명은 신입회원 가입의식을 통해 평택시4-H회원이 되는 입회승인을 받았으며 선배회원들로부터 4-H배지를 받고 4-H회원으로써의 힘찬 각오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는 농촌지도자평택시연합회(회장 이용규)에서 농촌지도자회 기금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4-H회원 25명에게 각각 12만원씩 수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평택시 4-H지도교사 협의회 최재형 회장은 지(智)․덕(德)․노(努)․체(體)의 4-H이념교육에 대한 특강을 통해 농업과 4-H정신을 계승하는 4-H회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입단식에선 체력훈련과 자연관찰을 위한 무봉산 트레킹을 겸한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여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덕노체 강화를 위한 팀 활동을 끝으로 입단의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5년 평택시 학교 4-H회는 총 21개회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4-H회원을 양성하기 위해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우리 문화탐방, 경진대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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