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산시는 ‘천수만 생태문화탐방’ 여행상품을 개발, 15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관인 조달청이 지자체와 손을 잡고 개발한 세번째 여행상품이다.
천수만 생태문화탐방 상품은 테마별 특성을 반영한 4개 코스로 구성됐다.
1코스는 논두렁 생태탐사라는 주제로 철새박물관 교육, 논 철새탐조, 논 둠벙 체험, 야생동물치료센터체험 등을 진행한다.
천수만 풍경체험을 주제로 하는 2코스는 둥지전망대 관람, 숲속 생태체험, 4D 영상 관람, 간월암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3월, 오는10~12월에 운영되는 3코스는 천수만 철새탐조를 주제로 한다.
4코스는 역사문화탐방을 주제로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간월암 등 서산지역 곳곳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상품은 이용자(초･중･고학생, 장애인, 경로, 군인) 별로 설계됐고, 개인 또는 단체로 운영된다.
지진상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각각의 코스에는 생태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자세한 해설을 해 줘 교육적 효과가 높다” 며 “학생은 물론 정부･공공기관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041-660-3024)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