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정 개인전 “This Side of Paradise” 아트컴퍼니 긱
전시작가 : 최은정
전시기간 : 2015년 5월 15일(금) ~ 5월 24일(일)
전 시 명 : 최은정 개인전 “This Side of Paradise”
장 르 : 회화, 설치
장 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3-6 아트 컴퍼니 긱
Opening Hour 11:00 ~ 18:00 (Tue~Sun) 매주 월요일 휴무
전시문의 : T. 070-7795-7395 / www.artcompanygig.co.kr 참조
전시내용
2015년 봄 방배동 사이길에 위치한 방배동 아트컴퍼니 긱에서는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최은정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아트컴퍼니 긱의 공모로 선정된 최은정 작가는 인천가톨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를 수료했다. 작년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제36회 중앙미술대전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3년 송은미술대상 입선의 경력이 있고 2006년 첫 개관한 소마미술관의 SOMA Drawing Center 아카이브 작가로도 첫 해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문화역 서울284의 공장미술제와 헤이리의 프레-드로잉비엔날레 및 부평아트센터와 인천아트플랫폼의 젊은 예술가 기획프로그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젊은 신진작가이다.
최은정 작가의 작품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읽혀지기 위한 작품이다. 언뜻 보면 추상적이고, 난해해 보이지만, 그 안의 내용은 유토피아도, 디스토피아도 아닌 “real world”를 담고 있다. 연이어 터져 나오는 환경관련 사건사고로 인해 오염되어가는 지구를 작가 최은정은 우려섞인 눈빛으로 본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작품 속 몽환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풍경은 작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 공간 즉 ‘생태이상향’ (hetero-ecotopia)이라는 공간으로 욕망되어 아스러진다. 캔버스 안에는 다양한 개체의 식물들이 도시의 요소요소를 만들어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를 이루고 있다. Labyrinth (미로), Blue room theatre (푸른 색 방의 극장), Impossible Island (존재불가한 섬), Deliberate Rhythm(의도적인 리듬) 등 심오한 작품타이틀 만큼 작가의 작품 컨셉은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게 깊이가 있다. 최은정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인천문화재단에서 소장중이다. 최은정 개인전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전시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전시 및 작품관련 문의는 070-7795-7395, 혹은 이메일 mail@artcompanygig.co.kr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