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민원봉사는 우정사업본부와 행정자치부가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와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손잡고 일을 추진하고 있는데, 집배원이 배달을 하면서 독거노인 등의 생활상태, 주민들의 불편, 위험사항 등이 확인되면 지자체나 119에 신고해 주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등 집배원을 활용한 농어촌 지역 민원 돌봄 서비스로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무주우체국과 무주군은 사회적 소외계층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업을 체결이후 무주우체국 집배원은 길가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후 119에 긴급하게 연락을 한 덕분에 목숨을 살렸고, 또 시골마을 배달을 하다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고 들어가 초기 화재를 진압한 덕분으로 농가화재를 막은 사례가 전해지고 있어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실시한 사례이다.
하지만, 무주우체국에서는 이 서비스가 최근에 실시하는 아니라 지난 30년 이전부터 민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 사진이 증명해 주고 있다. 사진을 보면 1980년도에 민원봉사발대식을 하는 장면이 실린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전국적으로 이루어진 이 사업은 처음 시행 석달동안 취약계층 생활실태 제보 65건, 주민불편·위험사항 신고 30건, 민원서류 배달 7건 등 총 102건의 서비스가 제공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정책브리핑에 소개된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