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정태만 기자= 이시형 그는 누구인가
의사인가? 화가인가? 시인인가? 그는 누구인가?
붓을든지 1년 남직한 시간에 3차례의 전시회(1회 그룹전 포함)를 했다.
대단한 힘과 열정이다.
가끔 힐리언스 선마을을 오가며 선마을에 걸려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한동안 자리를 뜨지못하고 우두커니 바라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어디에서 영감을 얻을까. 저 힘은 어디에서 오는것일까 팔순의 나이에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다.
2015년 5월18일 또 일을 냈다.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본사 지하1층에 새로 오픈한 대웅아트스페이스에서
4회 전시회를 열었다.
2015년.05.18~05.27일까지
(새롭게 선보이는 강남삼성동 최대시설의 겔러리 대웅아트 스페이스 입구)
이번 전시회의 주 모델은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이다
10여년의세월을 묵묵히 지키고 가꾸고 일구어낸 힐리언스 선마을
대웅제약 장회장의 특별한 선마을 사랑과 특별한 배려에 이번 전시회도 거절할 수 없어
감사한마음으로 작품을 내어 놓았다고 겸손해 하신다.
오프닝에는 70여명의 극히 제한적인 분들만 초대 간소하게 치루었다.
( 축사를하는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여든소년 山 이 되다 이다
힐리언스 선마을 이곳 저곳의 풍경과 작가의 기억 느낌을 따라가보자
"행복이란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라고요.
공기처럼. 화단 잔디 사이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이름 모를 꽃들처럼.
행복은 우리의 가장 가까은 곳에 항상 있습니다. 찾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내 눈에도 그게 늘 보이는 것은 아니랍니다."
"꽃이 피면 마치 하늘이 시샘이라도 하듯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내립니다.
그래서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들의 짧은 한 때가 더욱 아름답고 아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바람의손을 빌리지 않더라도 꽃의 명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때가 되어 꽃이지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이시형박사의 묵인화는 보는순간 모두가 아 ! 하는 외마디 비명을 지른다.
주제가 우리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의 작품들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고 전시장을 떠나서도 오래도록 긴 여운을 남긴다.
많은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작품들을 감상하도록 권하고싶다.
(전시장을 찾은 지인들)
전시장을 찾지못하는 분들을 위해 몇차례에 걸쳐
전시작품들을 작가의 글과함께 연속으로 소개하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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