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안재영 교수, 2015년 중국 허난성 동아시아 도예 제작 대회(2015 East Asian Jun-Porcelain Ceramic in Henan) 참가
금년 5월31일까지 열리는 세계 공예인들의 축제 2015년 중국 허난성 동아시아 도예 제작 대회(2015 East Asian Jun-Porcelain Ceramic in Henan)에 광주교대 안재영 교수가 허난성 초청으로 참가하여, 작가론과 현대도예에 대한 기조강연을 발표하며 정주 화랑에서 초대 전시회를 가진다. 안교수는 화가와 공예가로서 평면 작업과 입체작업을 아울러 표현하는 작가로서 이번 전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그만의 청색그릇(器) 작업들과 건축도자 등 흙을 이용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흙을 함유한 페인팅 작업을 선보인다.
안교수는 인터뷰에서 현대는 문화시대를 떠나 모든 것들이 잘났던 못났던 집안에서 그들 나름의 무리를 행사하는 시대가 지금은 아니다. 지금의 시대는 될 수 있으면 밖으로 나가 자신이 고생하며 담아둔 능력을 천천히 행하고 반성하고 또다시 도전하고 자신이 사랑하고 추구하는 전공의 영역들을 꾸준히 노력하며 확장시켜나가는 것이 진정이고 바람직한 생활 아닌가 싶다. 안교수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실기표현능력을 위해서는 자주보고 자주하려고 한다. 또한 "도예와 페인팅을 결합한 새로운 미학적 표현들을 계속해서 가져가고 싶다"고 전했다.
중국 허난성 동아시아 도예 제작 대회에 같이 참가하는 중국 요녕성 심양이공대학 예술디자인대학 허효정(许晓政, 한족)교수는 “안교수는 시아가 넓고 문화 전반의 행정능력은 물론 고생하며 노동으로 일구어낸 미술작업능력을 갖춘 작가로 날카롭고 비범한 감각들을 인정받고 있다. 오랫동안 그를 지켜보면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싫어하고 직접 본인이 사물이든 사람이든 피부로 느끼고 판단하며 문화전반에서도 성실하면서도 조용하고 꾸준하고 무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작가다." 라고 바라보았다.
안교수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엔자 국립미술학교와 밀라노 바지아노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상과 신미술상을 수상하였고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충청남도 산업디자인 초대작가로 있으며 중국에서는 요녕전매학원 미술대학 객좌교수와 요녕미술학원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오는 여름에 오늘의 한국미술을 움직이는 한국현대미술작가 30선 작가에 참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