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제16회 음성품바축제가 'LOVE 품바 페스티벌-어허 품바가 들어간다'란 부제로 음성군에서 28일 개최된다.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회가 주최하고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가 주관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음성읍 설성공원, 음성천변 굴다리일원과 맹동면 꽃동네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면서 품바 콘셉트에 맞게 움막 짓기 대회의 움막을 활용한 '품바촌 운영'과 비빔밥 체험, 품바가락배우기 등이 준비되었다고 전했다.
또 품바 의상 및 품바 분장 체험 등 품바촌 체험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는 음성품바 엿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6070 추억의 시간여행 거리를 100m 더 확장 주점, 다방, 극장 뿐만 아니라 전파사, 미장원, 사진관, 만화방 등 과거 추억 속 상점을 재현해 놓아 시간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를 격년제에서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품바 거리 퍼레이드, 품바 유랑단 공연, 연극·마당극, 추억의 서커스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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