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원사 영산제(奉元寺靈山齋) 세계문화유산 연재2 한국사진방송 번개출사 후기
세계문화유산 2015 영산대제 번개출사를 다녀왔다.
메르스가 기승을 부려 출사를 취소할 생각도 없지 않았으나 1년에 한번밖에 없는 기회이고 이번에 안 촬영하면 내년이든 그 후든 언제 또 하는 생각에 강행을 하기로 했다. 이날 햇살은 강력했고 스님들의 머리위로 쏟아지는 역광선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번쩍이는 놋쇠원반을 이리저리 돌리는 바라춤은 음악과 어우러져 묘한 흥분을 자아낸다. 새하얀 천을 넓게 펼친 고깔춤도 종교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봉원사에서 봉행되는 영산대제는 불교행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행사로 바라춤 승무, 법고 등의 기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모여 마치 촬영대회를 방불케 하였다.
영산제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정보가 넘치므로 부연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이나 ㄹ촬영된 사진 몇 점으로 대신하겠다.
장소: 신촌 봉원사 (이회여대 후문이나 연세세브란스병원 후문에서 직진 금화터널 좌측)
집합: 오전 10시부터 봉원사 입구 숯가마 앞 또는 봉원사 경내
* 관련뉴스는 한국사진방송-커머셜콘텐츠-아카데미-강좌촬영 참조바랍니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8898&thread=11r01r01r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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